멜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들을게 없는 요즈음, 이진아를 생각해본다 한창 군대에서 눈을 쓸고 전역일만 기다리던 시절, 당시에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유행이었다. 슈스케를 필두로 한국 방송가를 흔들었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자신들이 기준이라던 지상파의 자존심을 무너트리기에 충분했고 지상파들도 어쩔 수 없이 위대한 탄생, k팝스타 등의 프로그램들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나름 화제성도 있었고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014년 말 나는 이진아라는 새로운 싱어송라이터의 출현에 빠져있었다. 이진아 알고 있었어? 나름 노래를 많이 듣다보면 들을 노래가 사라진다. 명곡이 왜 명곡으로서 사람들 머리 속에 기억되겠는가. 다양한 사람들의 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당시의 나도 그랬었다. 2014년 말, 군대에서 전역만 기다리면서 주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