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썸네일형 리스트형 먼지 없는 척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졌다_이태원클라쓰를 보며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 이태원클라쓰는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2020년 겨울을 열정으로 불태워준 박새로이와의 이별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니.. 많은 아쉬움이 있고 그만큼 완결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박새로이라는 정의롭고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에 빠져있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말했겠지만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사람은 소신있게 살아야 한다" 너무나도 옳은 말이고 누구도 저 말에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박새로이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저기에서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신'에 어긋나지 않게 살고 있을까. 그리고 소신 이외에도 정말 정의롭게 살고 있을까. 30살이 되고 주위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나름대로의 소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