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다 뭐다 하면서 요즘 카페도 1인석만 앉고 있는 요즘.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정말로 사람들이 카페에 몰려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자리는 마스크를 꼈다한들 불안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뜬금없이 베드테이블이 생각나서 검색해봤어요.
근데 다이소에서는 베드 테이블이 단돈 5천원?
바로 달려가서 업어왔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심플 그 자체로 빛나는 다이소 베드테이블 ㅋㅋㅋㅋ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테이블 그 기능에 충실해요 ㅋㅋ
대충 높이는 이정도? 다른 테이블에 비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딱 앉아서 넷플릭스보면 좋을정도!
테이블에 붙어있는 제품설명인데 사실 저기 맥북 펼쳐져있는거 보고 산거거든요.
블로그도 침대에서 쓰면 분위기 있겠다 싶어서 ㅋㅋㅋ
그래서 다이소 베드테이블에 제 HP 노트북을 딱 올려놓았는데?!
............. 제 노트북이 너무 큰것일까요......
물론 제 노트북이 15인치 노트북 치고도 조금 크기는 하지만 ㅠㅠㅠㅠㅠ
다이소 베드테이블에는 조금 큰 감이 없잖아 잇네요 ㅠㅠ 베젤이 얇거나 14인치 아래 노트북이면 충분히 쓸만할 거 같아요.
다이소 베드테이블 덕분에 전 트랙패드 연습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그나마 오른쪽으로 조금 땡기면 충전선 꼽을 공간은 생긴다는게 다행이네요.. 허허
그래도 이대로 놔두기는 아쉬워서 책과 차 한잔 올려보았습니다 ㅋㅋㅋㅋ
다들 베드테이블에서 밥도 먹고 책도 읽고 거의 생활을 다 하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다이소 베드테이블에서 이럴 때나 한번 책 읽어보자는 심정으로 ㅋㅋ
저 차도 다이소에서 사온 루이보스 티백인데 카페인도 없대서 은근 자주마시게 되요 ㅋㅋㅋㅋ
다이소 베드테이블 정도면 책 놓고 차나 커피 정도는 충분히 놓을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근데 침대테이블은 침대테이블인지라 심하게 움직이면 음료가 쏟아질 수 있겠어요.
책은 밤에 이어서 읽는 것으로 하고 ㅋㅋㅋㅋ
5천원이면 충분히 가성비 뽑을 수 있는 다이소 베드테이블!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 힘든데 ㅠㅠㅠ 한번 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